목록전체 글 (364)
베를린늬우스
독일에서는 오늘 사회보장제도 개혁부터 중국 자본의 독일 핵심 인프라 투자, 항공업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까지 다양한 이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CDU/CSU와 SPD가 요양보험(Pflegeversicherung) 개혁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독일 정부가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COSCO의 함부르크 물류기업 인수를 막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루프트한자는 높은 유가 때문에 올해 추가 연료비 부담이 기존 예상인 15억 유로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독일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독일 요양보험 개혁, CDU/CSU와 SPD 막판 협상독일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요양보험 개혁(Pflegereform)이 연립정부 내부의 핵심..
코펜하겐을 여행하면서 왕실과 관련된 장소를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곳이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Palace)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화려한 왕궁 내부를 둘러보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방문해 보니 볼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궁전의 화려한 왕실 공간뿐 아니라 지하에 남아 있는 중세 성의 흔적, 실제 왕실 연회를 준비했던 주방, 왕실 말과 마차를 관리하는 마굿간까지 서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코펜하겐 카드(Copenhagen Card)를 이용했기 때문에 Royal Reception Rooms를 비롯해 Ruins under Christiansborg Palace, The Royal Kitchen, T..
매년 9월이면 베를린은 전 세계 가전·IT 업계의 시선이 모이는 도시가 됩니다. 바로 IFA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저는 매년 IFA를 찾으면서 단순히 신제품보다는 “올해 기업들이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편입니다. 몇 년 동안 계속 방문하다 보면 그해의 유행뿐 아니라 산업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는 것도 보이기 때문입니다.올해 IFA 2026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베를린 Messe Berlin에서 열렸습니다. IFA 측에서도 올해 AI와 로보틱스를 행사의 핵심 테마 가운데 하나로 내세웠는데, 특히 전시장에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공식적으로도 올해 IFA는 역대 가장 많은 로봇을 선보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지난해 IF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