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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 Island] 트로피컬 아일랜드 베를린 근교 여행 _ 준비물 및 가는길

부지런한나무늘보 2018. 9. 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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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 Island (트로피컬 아일랜드) 제대로 즐기기(3) 





이제 가방을 들고 떠나기만 하면 됩니다!


Tropical Island가 있는 지역은 상당히 외곽지역이어서

주변에 상업시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되도록이면 베를린에서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서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생각할 때 필요한 준비물을 아래에 간단히 적어볼께요,


반드시 필요해요 

수영복 

배스타월 / 비치타월 

샌들 혹은 슬리퍼


숙박을 하고 오실 예정이라면 추가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필요하겠네요,

사진이 붙어있는 ID

Registration form (숙소예약한 후에 우린 이미 다 프린트 해놨죠)

기본적인 세면도구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은 아니지만 가지고 가면 유용하다거나 재밌는 준비물은 아래와 같아요,

물놀이 장난감들 (비치볼, 튜브, 등등)

선호하는 간식류나 음료류

비치드레스, 비치웨어 (젖어있는 수영복에 걸쳐도 되는 의류)



**위에 기재된 모든 물품은 트로피컬 아일랜드 내부에 들어가시면 구매도 가능합니다


저는 숙박고객이니까 아래와 같이 챙겨갔어요,


  • 수영복 - 숙박을 고려해서 두 벌

  • 배스타월 1개 / 비치타월 1개 - 스파때 타월이 매우 유용해서 많이 가져갈수록 좋지만 대여도 되니까 모자르지 않을 만큼만 가져갔어요 수영만 할 목적이라면 비치타월 1개면 충분할 것 같아요

  • 비치볼과 물안경은 저만의 물놀이 필수품이니 챙겨 넣었습니다

  • 샌들 챙겼구요 (돔 내부나 아마조니아 등 돌아다닐 때 신을 신발)

  • ID 와 미리 작성해놓은 숙박용 registration form 도 주섬주섬

  • 잠옷, 외출용 의류와 비치웨어, 속옷 등 필요한 의류도 잘 챙겼구요

  • 숙박용 간단한 세면도구 및 화장품 (칫솔 치약 빗 썬크림 등) - 일반 호텔에 있을법한 도구는 구비가 되어 있어요, 바디/샴푸, 드라이어, 샤워타월 등

  • 충전케이블 등 전자기기

  • 약간의 과일, 음료와 간식용 샌드위치

  • 에코백 (전 숙박이라 짐이 많다보니 큰 가방 놔두고 간단히 들고다닐 백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입장하게 되면 1인 1락커가 주어져요, 

락커는 입구에서 스파구역 사이에 위치하는데 여기에 대부분의 큰 짐을 놔두고 움직인다고 보면 됩니다.

락커 구역에 탈의실도 있어서 옷을 갈아입거나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편해요!


들고다니는 짐도 대체로 풀장 앞에 썬베드에 자리를 맡은 후 그곳에 놓고 수영을 하거나 즐기게 되요!

(썬베드는 일찍 자리를 맡아야 합니다...아침 10시만 되도 자리가 없어요..)


이제 진짜 가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


Tropical Island 로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어요! 네, 날씨는 구름이 잔뜩입니다...

하지만 트로피컬 아일랜드의 최대 장점 실내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구름이 끼고 비가 올 것 같은 이 날씨도 용서가 되요 :)


기차 시간표를 DB 홈페이지에서 찾아봅니다 (Deutsche Bahn 홈페이지 바로가기)



베를린에서 트로피컬 아일랜드까지 가는 기차는 매 시간 한 대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해야 되요!

자주있으니 미리 예매는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Berlin Hbf (중앙역) 에서 출발하는 열차지만 저희 집에서 가까운 Alexanderplatz 역에서 타기로 합니다.

트로피컬 아일랜드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하니, 이정도면 베를린 근교라고 할만 하죠 :)



티켓에 사용일이 찍혀있기때문에 따로 펀칭은 안해도 되요, (gültig am 날짜 가 상단에 기재되어 있네요)


저는 일박이일 예정이기때문에 왕복티켓을 사지 않았어요!

당일치기 분들은 여기서 티켓을 한번에 사는게 편해요, 왜냐면 Brand Tropical Island 역에는 티켓판매대가 없기 때문에.

표가 없다면 베를린으로 돌아올때는 차안에서 검표원분께 표를 사는 수 밖에 없어요



Cottbus 행 기차가 바로 Tropical Island 에 가는 기차입니다 :)

일반적으로 티켓을 사면 모두 2등석 (2. Klasse) 이기 때문에 1등석 칸으로 타면 안되요, 


1등석인지 2등석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차를 타기 전 문앞에 써있는 표시를 읽는 것입니다.


 

문 옆에 써있는 2를 보고 타시면 안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벌써 Tropical Island 역입니다.

역은 생각보다 매우 작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어요,


역사를 벗어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보입니다. (구름잔뜩 -ㅅ- 하늘 좀 보세요....)



이 셔틀버스는 트로피컬 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버스이고, 기차 시간에 맞춰서 고객님들을 모셔가고 모셔오는 역할을 합니다.

무료이니 활짝 열려있는 문 중 아무데로 타줍니다


약 15분 정도 달려가면 드디어 트로피컬 아일랜드가 보여요, 

버스는 정문 바로 앞에서 세워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네요!

신이 나서 달려 들어가려다 보안검사 아저씨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무엇을 확인하시는 지 잘 모르겠어요, 제게는 아침에 먹다 남긴 유리병에 들어있는 우유도 있었지만

아무말도 안하십니다. Good 이라고 패스시켜주네요.



입구 보시면 적혀있지만, 당일치기 손님(Day guests)과 숙박손님 (Staying the night) 체크인 카운터가 달라요,



당일치기 손님이라면 입구 오른쪽에 별도의 카운터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시고

숙박 손님이라면 입구 왼쪽에 별도의 카운터를 통해 체크인, form 확인 등을 한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숙박고객이기때문에 숙박고객 전용 카운터로 가서 처음이라고 밝힌 후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ㅎㅎ


전자팔지를 1명에 1개씩 주는데 사진에는 안찍혔네요..



제가 예약한 숙소에는 당일 저녁밥과 다음날 아침밥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Happy Family)

추가로 바우처도 받았어요! 이 바우처는 후면에 기재된 식당 3곳 중 한 곳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바우처이니 잘 관리합니다 :)


함께 준, 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팔찌는 많은 역할을 합니다.


1. 다음날까지 계속 사용할 락커 키 (락커의 번호는 팔찌에 기재되어 있어요)

2. 숙소 호텔 입구 키

3. 호텔 룸 키

4. 모든 구매시 결제수단

5. 트로피컬 아일랜드 출입



전자팔찌를 찍고 돔 안으로 입장하면 드디어!!! 트로피컬 아일랜드 입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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