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포르투갈] 해산물 맛집 Restaurante Tito I

Porto 해산물 맛집 Restaurante Tit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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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포르투에서는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기회가 많아요!

포르투 시내에서도 해산물 음식점을 찾아가 먹을 수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마토지뉴스 Matosinhos 라는 포르투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해산물 요리 맛집이 포진해있는 항구도시로, 대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끝없는 바다로 지는 해를 보기에 매우 적합한! 석양이 예쁜 해변, 항구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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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지뉴스 Matosinhos 로 가는 길

포르투 시내에서 마토지뉴스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버스 500번을 타시는 거예요.

버스 500번은 포르투 시내에서 시작해서, 해변을 따라 마토지뉴스까지 올라가는 경로입니다. 

사진출처 www.kreuzfahrertipps.de

계속 해변을 달리는 버스여서 달리는 내내 경치 구경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버스의 종점은 마토지뉴스이기 때문에 정거장을 놓칠 염려는 없어요~

 

하지만, 달리다보면 예쁜 해변이 나오기 시작해서, 저는 두세 정거장 정도 해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석양을 이렇게나 대양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많지 않아서,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여름이라면 이 곳에서 해수욕을 즐기시는 것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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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마토지뉴스의 경치를 구경하다 보면 슬슬 배가 고파질 거예요.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 가게가 앞에 즐비합니다.

 

그중에 제가 방문한 곳은

포르투 출신 친구가 가족모임에도 종종 들러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긴다고 강추한!

티토입니다 ( Restaurante Tito I )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지, 1과 2과 있더라고요.

저는 Tito l로 갔습니다. 자세한 지도를 아래에 붙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저녁이어서 어두워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외관 사진을 Restaurante Tito I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사진 출처 : Restaurante Tito I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에서 보이는 그릴에 해산물을 구워주는데, 

식당 주변만 가도 해물 익어가는 냄새에 침이 고여요~~

 

이 식당 말고 주변 식당 모두 야외에서 그릴을 해서 주는 요리를 많이 하더라고요.

해산물이 신선해서 직화로 구워 먹는 요리가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사진으로 미리 확인했던 오징어 구이 요리와 새우요리를 시키려고 했는데,

주문받으시는 분께서 새우요리에 오징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종류가 겹친다면서

친절하게 오징어를 Monkfish(아귀)로 바꿔주셨어요.

 

메뉴마다 사이드디쉬도 나오는데, 알감자나 아티초크 절임 중에 선택이 가능해요.

저희는 하나씩 달라고 해서 모두 맛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올리브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느끼한 감이 전혀 없어서 신기했어요.

 

사이드디쉬로 나온 것들도 다 맛있고 요리도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정말 현지인들도 강추할만한 양과 질이었습니다.

 

여기 Restaurante Tito I 레스토란테 티토를 방문할 때 한 가지 꼭!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것입니다.

 

점심 : 매일 12-3시 30분

저녁 : 매일 7시-10시 30분 (일요일은 저녁 장사를 안 해요~)

 

매 끼니마다 3시간 반밖에 안 해서 애매한 시간에 도착하시면 급하게 밥을 먹어야 할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가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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